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대구 출신 승무원의 구수한 입담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독특해 시선모아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신선하다.

대구 출신 제주항공 승무원의 획기적인 기내 방송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한 승무원이 사투리를 쓰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고 있다.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이라 눈길을 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멘트 중에는 (승무원들이) 다 서울 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등의 구수한 입담이 귀에 들어온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김해공항까지 오는 제주항공 7C2252편에 탑승한 186명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다. 방송 당시 승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들의 성원에 힘입은 구수한 사투리가 담긴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은 김해공항에 착륙할 때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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