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기월식 붉은 달, 저녁 7시 24분부터 시작…전국 대체로 맑아
입력 2014-10-08 13:37 
<사진출처 : MBN>

'개기월식 붉은 달'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8일 오후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오후 6시14분께 달이 지구 그림자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돼 개기월식은 오후 7시 24분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오후 9시 34분에 부분식이 끝나고 밤 10시 35분에는 월식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개기월식은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해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질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만에 나타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돼 개기월식을 관측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개기월식 붉은 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기월식 붉은 달, 꼭 봐야지" "개기월식 붉은 달, 신기하네" "개기월식 붉은 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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