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실적 우려와 함께 신용등급 강등이란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은 8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43%) 내린 6만8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일 "대림산업은 해외 손실 공사 잔고가 상대적으로 높아 원가율 조정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신용평가도 이 회사에 대해 "해외 플랜트 원가가 상승한 이후에도 수익성 회복이 지연됐다"며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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