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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출신 이환희, 신곡 ‘액션’ 발매…안영미와 ‘댄스배틀’
입력 2014-10-08 10: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이환희가 신곡 ‘액션(Action) 음원을 8일 발매했다.
‘액션은 펑키 리듬과 하우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변신하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긴장하지마/ 표정은 자신있게/(중략) 스피커 소리는 더 크게/ 누구보다 신나게라는 노랫말이 이환희 본인에게 최면을 거는 듯하다. 작사·작곡은 똘아이박과 피터팬이 했다.
클럽이나 무대에 올라간 한 여성이 자기 최면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변신해 가는 과정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그려졌다.

뮤직비디오 속 클럽에 등장한 이환희는 춤을 추다가 댄스 배틀을 벌인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클럽 디제이로 깜짝 등장해 음악에 맞춰 코믹댄스를 선보이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다.
신인 시절부터 이환희와 친분을 맺어 온 안영미는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에 선뜻 응하며 섹시한 이환희의 댄스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환희는 소녀시대 최종 연습생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2012년 데뷔했다. 활동 3년차에 접어든 그는 그간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소속사 워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중국 활동을 병행하면서 음악적 역량을 높이고 있는 이환희가 신곡 ‘액션의 작업과 안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기존 곡과 차별화된 이환희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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