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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금메달리스트, 11일 빅버드에 뜬다
입력 2014-10-08 10:30 
정현(사진)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테니스 남자복식에서 임용규와 호흡을 맞춰 28년 만에 금메달을 선물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이 빅버드에 뜬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수원 삼성은 지난 4일 폐막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기며 5회 연속 종합 2위에 기여한 금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한다.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에 이하성(수원시청), 정현(수원 삼일고), 노동건(수원)이 시축자로 나선다.
이하성은 대회 첫 금메달을 땄으며, 정현과 노동건은 28년 만에 테니스 및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종목은 다르나 수원이 배출한 금메달리스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는 3군 사령부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공연을 펼친다. 구단 페이스북에서는 노동건의 이름을 갖고 삼행시를 짓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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