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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오빠 언급…“오빠의 죽음,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 미안”
입력 2014-10-08 09:48 
진재영 오빠
진재영 오빠 언급하며 눈물

진재영 오빠 언급이 눈길을 끌었다.

진재영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진재영은 노력으로 온라인 쇼핑몰 CEO가 된 사연을 밝혔다. 그 후 2004년 심근경색으로 숨진 친오빠의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쏟았다.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그냥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텐데”라고 힘겹게 입을 열었다.

이어 오빠 없이 촬영장에 가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었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다. 집 밖으로 나오는 게 힘들었다. 위로조차 싫어 전화번호도 바꾸고 4년간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진재영은 그러나 앞으로 살 시간이 많더라. 강해지고 싶었다”며 세상 밖에 나온 용기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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