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원인-증상 봤더니…젊은 층도 유의하라?

거북목 원인-증상 봤더니…젊은 층도 유의하라? '충격'

'거북목 원인'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그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거북목과 일자목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작용이 자연스럽게 약해져 발생되지만 최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스마트폰,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척추는 완만하 곡선으로 돼있어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을 분산시켜주고 충격을 완화시키게돼 있지만 목 근육에 힘이 없어 일자목 혹은 거북목이 되면 충격이 그대로 뼈에 전해집니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일컫는 것으로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눈 높이보다 낮을 경우, 이를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고개가 앞으로 빠진 모습입니다.

이같은 거북목의 가장 큰 원인은 컴퓨터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데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음엔 컴퓨터 모니터를 똑바로 쳐다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머리를 더 앞으로 숙이는 버릇이 생기고, 결국은 자세도 변하게 됩니다.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걸린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결국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 등의 고통이 따르게 되고 두통은 물론 수면까지 방해해 금방 피로해지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를 그 상태로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나 협착 등의 척추질환으로 발전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 및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거북목과 일자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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