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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크’ 진이한, 유인나 흑기사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안마셔줘”
입력 2014-10-07 23:45 
사진=마시크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진이한이 유인나의 흑기사가 됐다.

7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이하 ‘마시크)에는 집들이 핑계를 대고 남상효(유인나 분)와 엮이려는 구해영(진이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해영과 해영의 친구 시찬(최정원 분)은 사무실 사람들과 작당모의를 했다. 시찬은 해영을 꼬드겨 신혼집 집들이를 하도록 부추겼다. 이런 그의 말에 못이기는 척 해영은 상효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런 집들이에 상효는 당황했지만 해영의 청을 받아들였다. 상효는 집에가 집들이를 분주히 준비했다. 이윽고 집들이에서 술게임이 시작됐다.

맥주병을 돌려 술을 마시는 게임에서 자꾸만 상효가 걸렸다. 상효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이내 술을 모두 해영에게 돌리며 흑기사를 청했다.

그런 상효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는 해영은 대신해서 술을 모두 마셨다. 그런 해영에게 시찬은 왜 자꾸 네가 마시냐”며 눈치를 줬다. 이에 해영은 어떻게 안마시냐. 이렇게 예쁜데”라며 달달한 말을 내뱉었다.

결국 흑기사를 연달아 하던 해영은 술에 취했다. 술에 취한 그는 상효야 가지마”라고 술주정을 했다. 그런 그를 상효는 사랑스럽게 바라봤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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