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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0억 진재영, 친오빠 죽음 언급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입력 2014-10-07 21:04  | 수정 2014-10-07 22:04
'진재영' '진재영 연매출 200억' / 사진= tvN
연매출 200억 진재영, 친오빠 죽음 언급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진재영' '진재영 연매출 200억'

온라인 쇼핑몰 '연매출 200억'을 자랑하는 방송인 진재영이 먼저 세상을 떠난 친오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녹화에서 진재영은 "쇼핑몰 연매출이 200억 원 맞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진재영은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었다. 첫 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전에 공부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동대문을 3년 동안 매일 빠짐없이 갔다"며 "쇼핑몰 시작 후 3년 동안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성공 비결을 밝혔습니다.


또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재영은 2004년 심근 경색으로 숨진 친오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진재영은 자신의 매니저 일을 해주던 친오빠를 떠올리며 "그냥 나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미안했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았을 텐데…"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나에게만 항상 이런 일이 일어나고, 슬픈 일만 생기는 게 연속이었다"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진재영이 "오빠가 편안한 곳에서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MC 이영자와 오만석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진재영의 이야기는 8일 밤 12시 20분 '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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