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강원산간 첫 얼음·서리…내일 맑고 큰 일교차
입력 2014-10-07 20:35  | 수정 2014-10-07 22:10
<1>계절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평창군 용평은 오늘 아침 영하권을 기록했고, 설악산도 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따라서 강원산간에서는 올 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평년보다 최고 열흘 빠르게 관측됐습니다.

<2>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활동하기 좋은 편입니다. 내일은 찬 이슬이 내린다는 절기 '한로'인데요. 오늘보다 낮 기온이 조금 높아 영월은 일교차가 18도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중부>내일 수도권 지방 낮 한때 구름이 조금 지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4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일부 산간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 10도에서 16도 안팎을 보이겠고, 낮에는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부지역입니다.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조금 끼겠는데요. 속초와 강릉의 아침 기온 12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한글날과 주말까지 당분간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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