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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내년 日 정식진출…11월 미니앨범 발매
입력 2014-10-07 1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크레용팝이 일본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크레용팝은 최근 일본 포니캐년과 일본 내 음반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 일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내년 일본 정식 데뷔에 앞서 한국에서 발매했던 기존곡들과 미발표곡 1곡을 포함한 미니앨범을 오는 11월 19일 발매할 예정이다.
크레용팝은 지난 4일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열린 ‘2014 퍼스트 크롬 패밀리 인 재팬 콘서트(2014 First Chrome Family in JAPAN Concert)에 참여해 일본 정식 데뷔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콘서트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크레용팝은 다음 달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한 뒤 내년에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며 지금부터 설렌다. 빨리 많은 일본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니캐년은 후지 산케이 그룹 산하의 일본 최대 음반 기획 및 제작업체로 현재 우에토 아야, 윈즈(w-inds), 아이코(Aiko) 등 일본 유명 가수들이 소속돼 있으며 장근석, 김범, 비원에이포(B1A4),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들과도 콘텐츠 제작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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