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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화제작 ‘다이빙벨’, 10월 개봉 확정
입력 2014-10-07 18:56 
[MBN스타 손진아 기자] 한국 사회 최악의 비극적인 사고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10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

‘다이빙벨은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첫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에 영화 관련 검색어로 장악하며 성공적인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처럼, 대한민국 다큐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며 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다이빙벨이 여세를 몰아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시작한다.

‘다이빙벨은 ‘세월호 침몰 사건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다이빙벨은 배와 함께 침몰해가는 진실을 붙잡기 위해 노력한 보름의 기록이다”라는 평을 얻은 ‘다이빙벨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세월호 침몰 사건을 둘러싼 일련의 이야기들을 보여주며 현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미 있는 물음을 던질 것이다.

이렇듯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상영 후, 영화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빙벨은 극장 개봉을 통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움직임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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