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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최형우,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 달성
입력 2014-10-07 18:55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최형우가 올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최형우가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개인 통산 두 번째 30홈런 고지에 올랐다.
최형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LG 선발투수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로 선제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최형우는 30홈런 고지를 밟으며 이승엽(삼성), 나성범(NC 다이노스)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4위에 올라섰다. 최형우가 프로 데뷔 이후 30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1년(30홈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29홈런에 머물렀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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