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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200억 진재영, "오빠가 나 때문에…" 자책의 눈물 흘려
입력 2014-10-07 18:36  | 수정 2014-10-07 22:05
'진재영' '진재영 연매출 200억' / 사진= tvN
연매출 200억 진재영, "오빠가 나 때문에…" 자책의 눈물 흘려

'진재영' '진재영 연매출 200억'

쇼핑몰 사업으로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는 진재영이 친오빠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녹화에서 진재영은 "쇼핑몰 연매출이 200억 원 맞느냐"는 MC들의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습니다.

진재영은 "사전에 공부없이 뛰어들었다는 생각에 동대문을 3년 동안 매일 빠짐없이 갔다"며 "쇼핑몰 시작 후 3년 동안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처음부터 잘 된 것은 아니었다. 첫 날 8만명이 접속했는데 주문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날 진재영은 지난 2004년 돌연 세상을 뜬 친오빠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진재영은 "오빠가 나 때문에 죽은 것 같다.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자기도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을 텐데"라며 자책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오빠가 편안한 곳에서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MC 이영자와 오만석도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진재영의 친오빠 故 진재희 씨는 지난 2004년 12월 심근경색으로 사망했습니다. 진재희 씨는 생전 진재영의 매니저로 활동했습니다.

한편 진재영의 이야기는 8일 밤 12시 20분 '택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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