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국가 신용등급 32년만에 상향
입력 2007-04-23 15:37  | 수정 2007-04-23 18:17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가 일본의 장기 외채 신용등급을 종전의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P는 "일본의 재정 적자가 감소하고 있고 주요 은행들의 부실 대출이 줄어들면서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고 등급 상향 이유를 밝혔습니다.
S&P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1975년 'AAA'로 부여한 이래 처음으로 올린 것으로, 지난 2001년 2월부터 2002년 4월까지는 3차례 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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