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군 주력 전투기 KF-16, 첫 해외 훈련 참가…전투능력 향상될까
입력 2014-10-07 17:37 

공군의 주력 전투기 KF-16이 첫 해외 훈련에 참가한다.
공군은 "7일부터 KF-16 6대와 수송기 C-130H 2대가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에서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여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KF-16 6대는 9월25일 서산 공군기지를 출발해 공중급유를 받으며 KF-16 첫 해외 훈련 장소인 미 알래스카주에 도착했다. 우리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여한 것은 작년 F-15K에 이어 두 번째이며 KF-16 기종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KF-16 첫 해외 훈련에서는 주요 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과 아군의 공군 전력 지원을 점검한다. 적기를 공중에서 요격하는 방어제공과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하는 실무장 훈련도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공군 측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 참가로 주력 전투기인 KF-16의 전투능력과 공군의 전투계획 능력, 공간관리 능력, 공격편대군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F-16 첫 해외 훈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F-16 첫 해외 훈련, 대박" "KF-16 첫 해외 훈련, 멋있다" "KF-16 첫 해외 훈련, 공군 전투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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