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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사장 아들 맞지만…배우 이이경으로 봐주길"
입력 2014-10-07 17: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이경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이경의 아버지가 LG이노텍 이웅범 사장이 맞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네트워크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이웅범 사장은 1983년 반도상사에 입사, LG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회사를 맡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이경은 집안 배경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버지의 직업과 상관없이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집안 배경보다는 배우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한 이이경은 드라마 '학교 2013',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트로트의 연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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