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시화중앙금융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은 기술금융 우수사례 및 기술금융과 관련한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키 위한 것이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 혁신평가를 통해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은행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여러분들이 기술금융 활성화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중요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방문한 시화중앙금융센터는 최근 3개월 여간 총 21건 93억원(기보 보증부대출 11건 28억원, 온렌딩 대출 2건 35억원, 은행자율대출 8건 30억원) 규모의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실시해 신한은행 내 기술금융 실적 1위 지점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금융을 신성장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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