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가을을 맞아 전국 각지의 맛집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가을특집 전국 먹방 슈퍼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G마켓은 통영, 종로, 신포, 천안 등 전국 각지의 먹거리를 대표 할인 코너인 '슈퍼딜'을 통해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선보인다. 오는 19일까지 각 상품별로 준비수량을 2~4일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7일에는 '통영 오미사 꿀빵'을 1만1900원에 선보인다. 기름기가 적고 팥 앙금이 가득 들어 있는 꿀빵으로 이미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유명세를 탄 음식이다.
8일부터 10일까지는 '종로 복떡방 선물세트'를 1만2000원에 선보인다. 오랜 전통과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떡집 상품으로 G마켓에 단독 입점해 있다.
국내 3대 닭강정 중 하나인 '신포 닭강정'은 1만3000원에 판매하며 호두과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천안 학화 호두과자'는 1만1900원에 선보인다.
한편 먹거리 외에도 G마켓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9일까지 G마켓 상품 구매 시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신한카드 7%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12일까지는 G마일리지를 슈퍼쿠폰과 배송비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는 현대카드 M포인트 50% 포인트쇼핑, 16일과 17일은 OK캐시백 100% 포인트쇼핑 및 캐시백 15% 재적립, 18일과 19일에는 신한카드 100% 포인트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불황에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라며 "식욕이 왕성해지는 가을을 맞아 직접 방문해도 먹기 힘든 각 지역의 유명 간식거리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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