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박인비(27)의 결혼 소식과 함께 예비 신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인비의 예비 신랑 남기협(33) 씨는 180cm의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를 가진 스윙코치다. 남씨는 1981년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프로골퍼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박인비의 캐디를 자청하며 자신의 운동을 포기했다.
앞서 박인비는 지난 2012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게 마음이 든든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원래 투어 프로선수 출신인데 지금은 코치이며 일을 그만두고 나와 다닌다"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박인비의 결혼식은 내달 13일 오후 5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결혼식은 식전행사, 프러포즈 이벤트, 와인파티 등 총 3부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 부럽다" "박인비 결혼,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박인비 결혼, 선남선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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