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국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바이오·의료기술 사업인 '노인 맞춤형 차세대 바이오 임플란트 기술개발 과제'의 국책사업자로 선정돼 2016년 9월까지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올해 정부 출연금은 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소재와 활성물질을 활용해 잇몸 뼈 기능과 조직 재생능력을 높이는 '노인 맞춤형 임플란트' 소재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과용 차세대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향후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등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나이벡 연구진 외에 서울대와 경희대. 세종대. 오하이오주립대 대학 교수들도 참여해 공동 진행한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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