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아름, 컴백 가비엔제이 ‘좋겠다’ MV서 여주인공 열연

[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홍아름이 열연한 가비엔제이(GavyNJ, 멤버 시현, 건지, 제니)의 컴백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가비엔제이는 7일 소속사를 통해 새 앨범 타이틀곡 ‘좋겠다의 음원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그녀를 떠나보낸 지 1년째 되던 날, 비와 함께 찾아온 그녀와 그런 그녀를 반겨주지 않는 남자 사이에 미묘하게 달라진 감정 변화를 담았으며, 홍아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홍아름은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을 반기지 않는 남자의 모습에 서운해 하다가 뭔가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 설렌다. 하지만 그는 끝내 남자의 달라진 모습에 절절하게 오열, 변화해가는 감정 연기를 깊이 있게 소화해냈다.

CF 메이플스토리로 데뷔한 홍아름은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에 이어 2012년 사극 ‘무신에서 김주혁의 첫사랑 여인 월아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TV소설 삼생이, ‘불꽃 속으로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새 드라마 ‘천국의 눈물에서 친모에게 버림받고 짓밟힌 비극적인 운명의 여주인공 윤차영 역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한편 이날 정규 6집 part.2 ‘쉬(She)를 발표한 가비엔제이는 본격적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