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경남銀, 하반기 공채 110명 채용…"지원서 14일까지 접수"
입력 2014-10-07 14:37 

경남은행은 5~6급 행원과 7급 행원 등 총 110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90% 이상 채용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스펙중심의 채용방식을 탈피해'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한다.
5~6급 행원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5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종석 인사부장은 "나이와 전공, 외국어 성적, 학점 등 이른바 스펙자격 기준을 폐지하고 열정과 바른 인성, 적극성과 창의성을 두루 겸비한 솔선수범형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 검사와 경제, 시사상식, 인문학, 기본소양, 문제해결 능력을 검증하는 역량평가를 거쳐 종합 면접과 최종면접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경남은행이 처음 도입하는 '슈퍼 패스제'로 문학과 IT, 수학, 과학, 건축, 디자인 등 특정분야 입상경력자에 대해 심사결과에 따라 서류전형 통과와 최종면접 응시 권한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5~6급 행원 지원서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7급 행원접수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으로 경남은행과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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