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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내가 PS의 주인공` [MK포토]
입력 2014-10-07 14:20 
웡에게 기회를 주고 오늘 뭔가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경기 전 마이크 매시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남긴 말이 결국 결과로 이어졌다. LA다저스의 불펜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저스가 불펜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벼랑 끝에 몰렸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7회 2사에서 타석에 오른 세인트루이스 카펜터가 우전 2루타를 날리고,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맷 카펜터는 3회 솔로 홈런을 기록,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04년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양 팀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세인트루이스는 셸비 밀러를 선발로 예고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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