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추곤증 증상, 입맛 떨어지고 유난히 피로하다면…예방법은?
입력 2014-10-07 13:38  | 수정 2014-10-07 13:38
'추곤증 증상'/사진=MBN(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추곤증 증상'

가을이 시작되면서 추곤증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추곤증이란 여름철 더위에 지쳐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와 일교차로 급격하게 피로를 느끼는 현상입니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호흡기의 점막이 말라 깊은 잠에 들지 못하거나 기초체력 부족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적응하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추곤증은 몸이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떨어져 쉽게 피곤해지기 때문에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 추곤증이 심해지면 기억력 감퇴를 일으키고 생체리듬 이상으로 다른 질환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피로 회복을 위해 평균 8시간의 수면을 취하고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반신욕이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12시 전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갖고 차, 사탕류 등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피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해조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과식은 위를 무력하게 만들어 졸음이 오게 하므로 식사 양 조절 역시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생활과 아침밥 챙겨먹기, 적절한 운동 등이 추곤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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