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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국영기업 상하이 A주 상장
입력 2007-04-23 12:47  | 수정 2007-04-23 12:47
중국 정부가 차이나 모바일과 레노보, 중국해양석유총공사 등 홍콩 증시에 상장된 5대 우량 국유기업 주식을 조만간 중국 내 투자 전용인 상하이 A주 증시에도 상장한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이들 3개 기업과 함께 차이나 넷컴과 한 전자부품 업체가 상하이 A주 시장에서 기업공개를 한다며, 상장 일정이 빨리 진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레드칩'은 자금모집 규모만도 80억에서 160억 위안, 우리 돈으로 9천 6백억 원에서 1조 9천 2백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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