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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1승까지 '알뜰하게 챙겼다!'
입력 2014-10-07 11:52  | 수정 2014-10-07 11:52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 사진=MK 스포츠


'LG 최초 팀 노히트 노런'

국내 프로야구 최초로 LG팀이 노히트 노런 소식을 전했습니다.

6일 LG 트윈스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9회말 이진영의 끝내기 안타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특히 이날 LG팀은 국내 최초 노히트 노런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습니다.

9회 초까지 신정락(7⅓이닝), 유원상(1⅓이닝), 신재웅(⅓이닝) 등이 이어 던지는 동안 NC 타선에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은 것 입니다.


노히트 노런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1876년 이후 개인 노히트노런은 276차례 나왔지만 팀 노히트노런은 11차례에 불과 할 만큼 드문 기록입니다.

또한 출범 33년째를 맞이한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 개인의 노히트노런은 지난 6월 NC의 찰리 쉬렉이 LG를 상대로 기록한 것까지 총 11차례이지만, 팀 노히트 노런은 전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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