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향년 55세…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등 '이공계 전문가로 활동'
입력 2014-10-07 11:45  | 수정 2014-10-07 11:45
'국회의원 배은희' / 사진=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배은희'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어제(6일) 향년 55세로 숨을 거둔 고인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 이학박사를 받았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지냈습니다.

고인은 바이오 벤처 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했으며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한국바이오산업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 국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녀는 지난 2007년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산업분야 위원장으로 영입된 후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습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태식(이엔테크놀로지 대표이사)씨와 딸 영민 양과 아들 동찬 군이 있습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내일(8일) 오전 6시30분에 발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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