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주원과 심은경의 코믹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의 제작사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남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발랄 설내일(심은경 분)의 청소 대소동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 고무장갑, 앞치마로 중무장한 주원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청소기를 들고 전투적으로 청소하는 모습과 그런 주원의 옆에서 자신의 보물들을 사수하려 필사적으로 몸까지 날리는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을 하고도 눈빛만큼은 진지하고 도도한 주원의 모습이 흥미롭다.
평소 찬 바람이 쌩쌩 불 정도로 도도하고 까칠하기로 유명한 차유진이 이렇게 분노를 폭발하게 된 이유는 늘 문제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 때문이다. 피아노를 치고 지휘를 하던 고운 손으로 청소기와 쓰레기봉투를 든 차유진의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쓰레기로 가득 찬 세트장에 들어선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하는 내내 즐거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허리를 끌어안고 몸싸움을 하거나 쓰레기를 집어던지며 소리를 내지르는 등 체력 소모가 많은 촬영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과시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얻어냈다.
특히 심은경은 쓰레기봉투 안에 자신의 보물들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몸개그까지 불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설내일은 4차원걸답게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행동으로 늘 각 잡힌 완벽함을 추구하던 차유진의 신경을 긁어놓는다. 이 청소 대소동은 설내일에게 휘말리는 차유진의 초기 증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주원과 심은경의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연기로 웃음 폭발 명장면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7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이하 ‘칸타빌레)의 제작사는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까칠남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발랄 설내일(심은경 분)의 청소 대소동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 고무장갑, 앞치마로 중무장한 주원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청소기를 들고 전투적으로 청소하는 모습과 그런 주원의 옆에서 자신의 보물들을 사수하려 필사적으로 몸까지 날리는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우스꽝스러운 옷차림을 하고도 눈빛만큼은 진지하고 도도한 주원의 모습이 흥미롭다.
평소 찬 바람이 쌩쌩 불 정도로 도도하고 까칠하기로 유명한 차유진이 이렇게 분노를 폭발하게 된 이유는 늘 문제를 달고 사는 트러블메이커 설내일 때문이다. 피아노를 치고 지휘를 하던 고운 손으로 청소기와 쓰레기봉투를 든 차유진의 변신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쓰레기로 가득 찬 세트장에 들어선 주원과 심은경은 촬영하는 내내 즐거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허리를 끌어안고 몸싸움을 하거나 쓰레기를 집어던지며 소리를 내지르는 등 체력 소모가 많은 촬영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과시해 현장 관계자들의 찬사를 얻어냈다.
특히 심은경은 쓰레기봉투 안에 자신의 보물들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몸개그까지 불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설내일은 4차원걸답게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한 행동으로 늘 각 잡힌 완벽함을 추구하던 차유진의 신경을 긁어놓는다. 이 청소 대소동은 설내일에게 휘말리는 차유진의 초기 증세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으로, 주원과 심은경의 상상을 초월하는 코믹 연기로 웃음 폭발 명장면이 될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