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느 해보다 한국과 중국 간의 영화교류가 활발했다.
개막작 ‘군중낙원과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은 각각 대만과 홍콩영화다. 뿐만 아니라 탕웨이가 출연한 ‘황금시대와 공리가 출연한 ‘5일의 마중 등 다수의 중국 영화가 영화제를 빛내고 있다. 이에 주요게스트 또한, 허안화 감독, 탕웨이, 도제니우 감독, 롼징텐, 완치완, 첸이한, 장이모 감독, 진가신 감독, 유시시, 장효전 등 풍성했다.
이 뿐 아니라, 한중간의 활발해진 영화의 장은 아시아필름마켓에서도 진행됐다. 아시아필름마켓은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자와 연결시키고 해외 배급의 활로는 연결시켜주는 아시아 최대 투자 공동제작 마켓이다.
지난 5일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개막식에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국제 공동제작과 법률적 고찰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중국을 중심으로 호주와 프랑스 등 국제공동제작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다뤘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특히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의 개막과 폐막은 중국의 후원을 받았다. 아시아필름마켓 홍보 측은 단순히 중국 부스 숫자가 늘었다고 해서 한중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개막과 폐막을 후원했다는 것은 분명 눈에 띄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19년이나 지속됐던 영화제에서 이례적인 일이며, 양국 간의 교류를 입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막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가, 폐막은 요우쿠와 투도우가 함께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광파전영전시국(한국의 영화진흥회 같은 국가기관)과 9곳의 북경 소재 제작사와 배급사가 참여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 기획·제작 중인 영화에 대한 투자를 협의하는 프로젝트,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상금으로 주어진 30만 달러(한화 약 3억)도 중국의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매지니먼트 프레젠테이션에는 중국 이지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4일 열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와 ‘아시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협약식에서도 양국 간의 교류가 이뤄졌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요우쿠가 앞으로 3년 간 아시아 신인감독 4명과 거장 4명의 단편영화를 지원하겠다는 협약이다. 이로서 양국 간의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마켓 홍보의 한 담당자는 영화제에 대해 중국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지금 양 측 모두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도 교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개막작 ‘군중낙원과 폐막작 ‘갱스터의 월급날은 각각 대만과 홍콩영화다. 뿐만 아니라 탕웨이가 출연한 ‘황금시대와 공리가 출연한 ‘5일의 마중 등 다수의 중국 영화가 영화제를 빛내고 있다. 이에 주요게스트 또한, 허안화 감독, 탕웨이, 도제니우 감독, 롼징텐, 완치완, 첸이한, 장이모 감독, 진가신 감독, 유시시, 장효전 등 풍성했다.
이 뿐 아니라, 한중간의 활발해진 영화의 장은 아시아필름마켓에서도 진행됐다. 아시아필름마켓은 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자와 연결시키고 해외 배급의 활로는 연결시켜주는 아시아 최대 투자 공동제작 마켓이다.
지난 5일 열린 아시아필름마켓 개막식에는 ‘한중 영화공동제작 협정 국제 공동제작과 법률적 고찰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중국을 중심으로 호주와 프랑스 등 국제공동제작에 대한 법률적 이슈를 다뤘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
특히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의 개막과 폐막은 중국의 후원을 받았다. 아시아필름마켓 홍보 측은 단순히 중국 부스 숫자가 늘었다고 해서 한중 간의 교류가 활발해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개막과 폐막을 후원했다는 것은 분명 눈에 띄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는 19년이나 지속됐던 영화제에서 이례적인 일이며, 양국 간의 교류를 입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막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가, 폐막은 요우쿠와 투도우가 함께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북경광파전영전시국(한국의 영화진흥회 같은 국가기관)과 9곳의 북경 소재 제작사와 배급사가 참여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 기획·제작 중인 영화에 대한 투자를 협의하는 프로젝트, ‘아시아프로젝트마켓에 상금으로 주어진 30만 달러(한화 약 3억)도 중국의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매지니먼트 프레젠테이션에는 중국 이지엔터테인먼트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4일 열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우쿠와 ‘아시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협약식에서도 양국 간의 교류가 이뤄졌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요우쿠가 앞으로 3년 간 아시아 신인감독 4명과 거장 4명의 단편영화를 지원하겠다는 협약이다. 이로서 양국 간의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마켓 홍보의 한 담당자는 영화제에 대해 중국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지금 양 측 모두 굉장히 만족하고 있는 상태라 앞으로도 교류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