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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당시 부인이 데려온 아들…후회없어"
입력 2014-10-07 09:18  | 수정 2014-10-08 10:13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 사진=KBS2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당시 부인이 데려온 아들…후회없어"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

배우 차승원 측이 친부 소송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친자 논란이 이어지자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했다.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가족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이번 일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 그럼에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차후 차승원 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하며 한 남성이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한 매체는 "소송을 제기한 조 모 씨는 차승원의 부인 이 씨와 오랜 교제 끝에 1988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5월 차노아(조 씨 주장으로 조상원)를 낳은 후 92년 5월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 모 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결혼생활 중 아이가 태어났는데 이 씨가 에세이집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살아가기'에서 차승원이 옆에서 지켜보며 도왔다고 하면서 아이가 뒤집기 등을 하는 모습을 묘사해 가증스러웠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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