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4조1천억원…작년동기대비 59.65%↓
입력 2014-10-07 08:49  | 수정 2014-10-07 09:01
삼성전자/사진=삼성로고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4조1천억원…작년동기대비 59.65%↓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으로 4조1000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분기 연속 어닝쇼크에 빠졌습니다.

올해 2분기(7조1천900억원)보다 42.98%, 작년 같은 분기(10조1천600억원)보다 59.65% 각각 감소한 실적입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1년 4분기(4조6천700억원)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입니다.

3분기 매출액은 47조원입니다. 매출액도 2분기(52조3천500억원)보다 10.22%, 작년 동기(59조800억원)보다 20.45% 줄었습니다.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5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47조6천억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가이던스)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한달간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4조4천756억원보다 낮은 것입니다.

매출액도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치(49조6천52억원)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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