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행기 명당자리, 다리 쭉 뻗고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입력 2014-10-07 08:17  | 수정 2014-10-07 22:11
'비행기 명당자리' '비행기 명당자리' '비행기 명당자리'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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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명당자리, 다리 쭉 뻗고 편하게 누릴 수 있다? '이건 뭐!'

한국관광공사가 비행기 탑승시 유용한 정보들을 공개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국외여행센터는 최근 '해외여행, 비행기 탑승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비행기 명당 자리 선택법'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가장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인기좌석은 바로 비상구 좌석입니다.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두 다리를 쭉 펼 수 있고 창가 쪽 자리이지만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내식도 가장 먼저 제공받을 수 있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특별 기내식을 사전에 신청한다면 이슬람식, 힌두교식, 유대교식 등 종교에 따른 특별 기내식 및 건강을 위한 야채식, 당뇨식, 저염식, 과일식, 저칼로리식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항공사 콜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또 장거리 비행시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소개했습니다.

기내는 소음이 심하고 특정 시간을 제외하면 조명이 항상 켜져 있기 때문에 잠을 이루기 쉽지 않으므로 중·장거리 비행 시 안대와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내는 건조하기 때문에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으며, 1~2시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 복도를 걷거나 몸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만약 유아를 동반하고 비행기를 탑승한다면 떠나기 전 각 항공사의 유아 전용 서비스(유모차, 유아전용 기내식, 아기요람)를 체크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24시간 전까지 항공사 콜센터 혹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비행기 이·착륙 시 기압 차이 때문에 아기가 힘들어 한다면 우유병이나 막대사탕을 물려주면 침 삼킴 효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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