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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충돌’ 박경수-박민우, 각각 목-머리 충격과 염좌로 교체
입력 2014-10-06 21:09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박경수가 정면충돌 후유증으로 교체됐다.
박경수는 6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경수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NC 박민우의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베이스 커버에 들어갔으나 1루까지 전속력으로 달리던 박민우와 정면충돌, 고통을 호소하며 김용의와 교체됐다.
충돌하면서 왼쪽 목, 머리에 충격을 받은 박경수는 병원에는 가지 않고 일단 얼음찜질로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한편 박경수와 충돌한 박민우 역시 좌측 발목 염좌로 교체됐으며, 병원에 가지 않고 얼음찜질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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