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북] '전진기지 구축'…취임 100일 구상 발표
입력 2014-10-06 20:52 
【 앵커멘트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취임 100일째를 맞아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통일에 대비해 북방진출 전진기구를 육성하고 동해 중남부 선을 조기에 구축해 유라시아 횡단철도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선 6기 경북 호가 북방진출에 유리한 경북 동해안에 전진기지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동해 심해의 자원과 동해안의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수출기지를 만든다는 겁니다.

특히 동해중남부선을 조기에 구축해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연결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남북 7축 고속도로를 아시안 고속도로와 연결해 통일시대 북방진출의 대동맥을 완성하고.

포항 영일만항 신항을 북방진출의 대동맥을 완성하고, 영일만항 신항을 북방진출 거점 항만으로 육성합니다.

울릉도·독도는 대륙진출 전진 섬으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동해안 에너지라든지 환동해 발전 또 황금 허리 경제권, 이런 부분을 중앙정부와 아주 긴밀하게 협조 되어야 합니다."

경북 문화융성 세계화 플랜도 추진합니다.

경북의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를 중심으로 한국정신문화 중심도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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