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영동대로 콘서트, 전 세계 5만 여명의 팬들과 함께 `인기 여전해`
입력 2014-10-06 19:19 
그룹 JYJ가 강남 영동대로에서 열린 콘서트에 전 세계 5만 명의 팬들이 모여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6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JYJ가 지난 5일 강남구 영동대로 한국전력 앞 특설무대에서 '강남 한류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JYJ를 보기 위해 전 세계 팬들 5만 명이 운집해 영동대로 일대가 마비됐다. JYJ는 2시간 동안 20여 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JYJ는 팬들 뿐 아니라 가을밤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거리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발라드, 댄스, 록, 어쿠스틱,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재중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박유천은 메이트의 '너에게 기대' 등 다른 가수의 곡을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준수는 자신의 솔로 앨범 타이틀인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와 '인크레더블(Incredible)'로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JYJ는 "가을밤, 콘서트 하기 딱 좋은 날씨다. 6년 만의 거리 공연인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기쁘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는 최근 2014 JYJ 아시아투어를 통해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 성도, 타이페이, 상해, 방콕 등 8개 도시에서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