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예산을 들여 북한의 전자기파(EMP) 공격에 대비해 구축하고 있는 군(軍) 방호시설이 부실공사로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6일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가 국민 혈세로 군(軍) EMP 방호시설을 늘리면서 성능은 낮춰 우리 군 지휘시설이 정작 북한의 EMP 공격을 막아내지 못할 수준이 됐다"고 군 EMP 방호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 EMP 방호시설 1곳을 구축하는데 100억∼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므로 50여개 군 시설에 EMP 방호시설을 갖추려면 총 5천억∼1조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우리 군이 '무늬만 EMP 방호시설'을 구축하느라 막대한 국민 혈세를 날릴 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MP탄은 전자기파를 발생시켜 상대방의 전기·전자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무기로 전쟁 시 지휘부를 마비시키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북한에서 EMP탄을 개발해 실천 배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증언이 잇따르자, 정부에서는 주요 기반시설과 전쟁지휘부를 북한의 EMP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55개 군시설 등에 EMP 방호시설을 구축 중입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방부가 국민 혈세로 군(軍) EMP 방호시설을 늘리면서 성능은 낮춰 우리 군 지휘시설이 정작 북한의 EMP 공격을 막아내지 못할 수준이 됐다"고 군 EMP 방호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군 EMP 방호시설 1곳을 구축하는데 100억∼2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하므로 50여개 군 시설에 EMP 방호시설을 갖추려면 총 5천억∼1조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우리 군이 '무늬만 EMP 방호시설'을 구축하느라 막대한 국민 혈세를 날릴 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MP탄은 전자기파를 발생시켜 상대방의 전기·전자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무기로 전쟁 시 지휘부를 마비시키는 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북한에서 EMP탄을 개발해 실천 배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증언이 잇따르자, 정부에서는 주요 기반시설과 전쟁지휘부를 북한의 EMP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차원에서 55개 군시설 등에 EMP 방호시설을 구축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