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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빌보드지 재니스 민 사장, “K팝 파급효과 크다”
입력 2014-10-06 17: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미국 빌보드지의 재니스 민 사장이 K팝이 해외시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재니스 민은 6일 오후 서울 이태원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에서 미디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음악 콘텐츠 산업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갖었다.
재니스 민은 이 자리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어떤 콘텐츠를 접하는지 통계를 봤더니 K팝 관련 기사가 항상 톱5에 들었다”며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K팝은 매우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악 뿐 아니라 K팝 스타의 패션, 뷰티, 춤,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방면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국내 이슈가 된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며칠 전에 K팝 가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는데, 미국에서도 얼마나 많이 회자가 됐는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뉴스가 톱기사로 올라오고, 인쇄물에도 실렸다. K팝 수요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뮤콘은 국내외 음악전문가들과의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발전과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글로벌 음악마켓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빌보드 시장 거품많이 꼈음” 빌보드 시장 한류시장 많이 컸네” 빌보드 시장 잘 되야 좋은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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