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인터플렉스, 3분기 적자지속 전망에 하한가
입력 2014-10-06 17:15 
인터플렉스가 3분기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플렉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50원(14.77%) 하락한 1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융투자업계가 실적에 관한 비관적 전망을 내놓자 주가가 폭락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이 2011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업황 부진과 대규모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상반기 인터플렉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감소했으며 적자 규모도 불어났다. 2012년 대규모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김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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