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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김민지 부부 근황, 함께 찍은 사진보니…'혹시 퍼거슨?'
입력 2014-10-06 16:46 
'박지성 김민지 부부' / 사진=배성재아나운서 SNS


'박지성 김민지 부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 부부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SNS에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같지만, 김민지는 암만봐도 발합성"이란 재치있는 글도 곁들였습니다.

앞서 1일 (한국시각) 영국 프리미엄 리그 맨유는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깜짝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맨유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구단 맨유의 홍보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로서 구단이 공식으로 인정하는 레전드입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은 1년 동안 앰버서더 자격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맨유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1년에 10차례 행사에 참가하고 연봉 개념으로 1억5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박지성은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위촉식에 함께 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맨유 앰버서더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구단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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