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특별 기획 드라마 '천국의 눈물'이 출격을 앞두고 네티즌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1일 오후 6시 10분,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연출 : 유제원)'이 첫 방영됩니다.
천국의 눈물은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림받은 딸과 자신의 성(城)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특히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기획과 제작 기간을 거쳐 이미 촬영이 마무리된 '100% 사전 제작 드라마'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은 최근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방송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사계절을 고스란히 드라마에 담아낸 것은 물론 방송 시간에 급급해 쫓기지 않고 충분히 준비한 탓에 더욱 완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N 관계자는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되새겨보게 된다는 점이 '천국의 눈물'의 가장 큰 매력이다"며 "주 시청자층이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시간대에 완성도 높은 작품을 방송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한편 홍아름, 서준영, 인교진, 윤서 등 신선한 20대 젊은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 박지영, 윤다훈, 이종원, 김여진, 박근형, 박정수, 윤주상 등 대한민국 대표 중견 배우들의 조합으로 라인업을 형성했습니다.
특히 중견 연기자들은 묵직한 연기로 드라마의 보석 같은 무게중심을 잡아주면서 극의 몰입을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