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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운영 중단’ 메가박스 백석점, 8일 재오픈
입력 2014-10-06 13:33 
[MBN스타 손진아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백석점을 오는 8일 재오픈한다.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5층에 위치한 메가박스 백석점은 지난 5월 발생한 고양터미널 지하 화재로 잠시 운영을 중단했었다.

총 8개관으로 구성된 메가박스 백석점은 국내 최대 좌석 사이즈와 양팔걸이를 자랑하는 ‘M관을 비롯해 넓은 앞뒤 간격과 테이블 설치로 가족단위 관객이 관람하기 좋은 ‘Table M관, 야외시네마인 ‘Open M관 등 다양한 특별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1224개의 전 좌석이 편안한 관람을 돕는 더블암체어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박스 백석점은 재오픈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재오픈일인 8일에는 ‘해적 ‘수상한 그녀 ‘끝까지 간다 ‘비긴어게인 ‘명량 등 올해인기 개봉작 6편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시네마인 ‘OPEN M관에서 영화와 함께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기간 중 로비에 마련된 계단식 휴게 공간 겸 공연장인 ‘허니비 라운지에서 미술작품 전시회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할인 쿠폰북 선착순 증정, 팝콘 1천원으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박스 백석점 정근영 점장은 메가박스 백석점의 재오픈을 고대해 온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마련했다”며 복합문화공간인 메가박스 백석점에서 친구, 연인, 가족 관람객 모두 특별한 즐거움과 설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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