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남북대화 정례화를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 내 개헌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8월 25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남과 북이 제2차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한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 접촉 후에도 분위기가 냉각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남북 대화 정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도 이번 방문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을 중심으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접촉 일정을 일임한 만큼 가급적 이달 안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근 국회 내 개헌 움직임과 관련해 어떤 것도 경제살리기에 우선할 수 없다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키면 또 다른 경제의 블랙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남북대화 정례화를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국회 내 개헌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8월 25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박 대통령.
박 대통령은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남과 북이 제2차 고위급 접촉 개최에 합의한 것은 향후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 접촉 후에도 분위기가 냉각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남북 대화 정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고위급 접촉이 단발성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도 이번 방문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진정성 있는 행동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과 외교안보수석실을 중심으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북한이 우리에게 접촉 일정을 일임한 만큼 가급적 이달 안에 개최할 방침입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최근 국회 내 개헌 움직임과 관련해 어떤 것도 경제살리기에 우선할 수 없다며, 개헌 논의 등 다른 곳으로 국가 역량을 분산시키면 또 다른 경제의 블랙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반대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