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달라도 너무 다른 '다툼 발생 시 남녀 대처법'
입력 2014-10-06 11:06 
다툼 발생 시 남녀/사진=MBN


'다툼 발생 시 남녀'

'다툼 발생 시 남녀' 해결법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6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싸움과 화해의 기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를 '다툼 발생 시 감정적으로 울음이나 화, 분노 등을 표출하는 대상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여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38.5%)'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고, 남성 직장인들은 '친구(29.6%)'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주변인들과의 심리적 마찰이나 다툼 발생 시 남녀의 대처법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마찰 상황에서 논리적으로 대화 또는 반박하는 대상은 남녀 모두 '직장 동료 및 상사(남_45.6%, 여_34.1%)'를 가장 많이 지목했습니다.

다음으로 남성 직장인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20.1%)'을, 여성들은 '친구(24.7%)'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다툼이 발생했을 때 바로 대응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거나 침묵하는 대상으로는 역시 '직장 동료 및 상사(남 43.1%, 여 40.4%)'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남성들은 '배우자 또는 애인(24.6%)'을 꼽았고 여성들은 '부모님(17.9%)'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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