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송일국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연예부 기자가 소개시켜줬다. 딱 만났는데 '이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후 세 시 만났는데 자정 가까이 돼서 바래다 줬다. 처음 만난 날 운명이라고 느꼈다. 8월 15일에 만났는데 내 인생에 광복을 느꼈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외국 영화 촬영을 하는 동안 아내 생일이었는데, 준비된 게 아무것도 없었다. 뉴욕에서 프린터 사고, 노트북도 빌려서 앨범을 만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송일국 아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아내, 대박이다" "송일국 아내, 너무 부러워" "송일국 아내, 이런 남편 또 없습니다" "송일국 아내, 복 받았다" "송일국 아내, 듬직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