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연합, 오늘 오전 '김현 의원 논란' 대국민 사과
입력 2014-10-06 08:48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대국민사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오전 당소속 김현 의원이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유족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합니다.

한 고위 당직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9시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문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통해 김 의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밤 비공개 비대위에서 김 의원 문제를 논의한 끝에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소속 상임위인 안전행정위 국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당은 이를 수용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안행위에서 김 의원을 빼고 그 자리에 문희상 위원장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대국민사과'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대국민사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