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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커쇼, 7일 경기 나서…부진 만회할까
입력 2014-10-05 23:57 
류현진 커쇼, 7일 경기서 부진 만회할까

류현진 커쇼가 화제다.

류현진은 오는 6일(한국시간 7일)에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2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을 선발 기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투구수 100∼110개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류현진에 대한 신뢰감을 표했다.

앞서 류현진은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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