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문정희, 송윤아 향해 절규…“죽지마”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의 병을 알고 오열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20회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한승희(송윤아 분)가 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최송현 분)는 병원에 갔다가 한승희를 보게 됐다. 암병동에서 승희를 본 세나는 의심을 품었다. 그리고 승희가 중한 병에 있음을 직감적으로 눈치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세나는 지은에게 승희가 중한 병에 걸린 사실을 전했다. 이에 지은은 네가 잘못 안거야”라며 응수했다.
승희의 병소식을 들은 지은은 황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으로 향하던 지은은 이전에 승희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기억했다. 나한텐 어떻게 해도 좋아. 그루만 받아줘” 라는 승희의 절규였다.
이내 승희를 병실에서 찾은 지은은 난 너 용서못했어”라고 말하며 난 너 더 원망해야돼. 그런데 죽어버리겠다고? 죽지마 내 허락 없이 절대 못 죽어 죽지말라”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지은이 승희의 병을 모두 알게 된 가운데 그루를 지은이 받아들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