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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서현진, 이진욱 향해 “사람답게 살고파…궁밖으로 보내달라”
입력 2014-10-05 22:36 
[MBN스타 안성은 기자] ‘삼총사 서현진이 이진욱에게 자신을 궁 밖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5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강빈(서현진 분)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듯한 소현세자(이진욱 분)의 태도에 깊은 상처를 받는다.

나는 당신의 아내”라며 울부짖은 강빈. 그는 소현세자에게 부탁이 있다”고 말한다.

그의 부탁은 다름아닌 자신을 궁에서 내쫓는 것. 강빈의 예상치 못한 부탁에 소현세자는 당황하며 궁에서 쫓겨난 여인이 어찌 사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강빈의 태도는 단호했다. 그는 상관없다. 나도 나를 사랑하는 사내와 단 하루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 제발 나를 버려달라. 그게 소원”이라고 말한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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