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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용화, 서현진 향해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입력 2014-10-05 21:58 
[MBN스타 안성은 기자] ‘삼총사 서현진이 옥에 갇힌 정용화를 찾았다.

5일 방송된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강빈(서현진 분)은 의금부 옥사에 갇힌 박달향(정용화 분)을 찾아간다.

그는 상처투성이인 박달향을 본 후 이리 오라”고 말한다. 강빈은 자신이 직접 박달향의 상처를 닦아주는 친절함을 보인다.

이에 박달향은 옥에 갇히길 잘한 것 같다”며 나중에 회고록을 쓰게 된다면, 그때 꼭 써두겠다. 세자빈 마마가 내 상처를 손수 닦아주셨다고”고 너스레를 떤다.

박달향의 너스레에 미소를 지은 강빈은 고맙다. 위로 하러왔다가 위로를 받는 기분”이라고 말한다.

박달향은 마마가 행복하시면 좋겠다. 진심으로 그러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한다.

‘삼총사는 조선 인조시대를 배경으로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자칭 ‘삼총사인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무사 허승포, 안민서를 만나, 조선과 명청 교체기의 혼란했던 중국을 오가며 펼치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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